[특징주] 형지글로벌, 장중 상한가 찍고 급락…2%대 상승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전경 사진패션그룹형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전경 [사진=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이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2분 기준 형지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2.87%) 오른 3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인 497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장중 최고가와 비교하면 103원(20.72%) 하락한 수준이다. 거래량은 2584만8676주를 기록했다.
 
형지글로벌은 전날에도 29.83% 상승한 3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과 13일에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형지글로벌의 급등 배경에는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절차 유예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법원이 상장폐지 관련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한국거래소는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련 후속 절차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전날 형지엘리트와 형지I&C 등 형지그룹 계열 상장사들도 동반 급등했다.
 
다만 상장폐지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8월 13일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번 조치는 상장폐지 절차를 일시적으로 유예한 것으로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위험 자체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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