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질문하는 수학! 열어가는 과학! 연결하는 AI!'를 주제로 수학·과학 융합축제를 개최했으며 과학 체험부스 255개와 수학 체험부스 198개 등 총 453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학과 과학, AI 기술을 활용해 탐구한 결과를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읽걷쓰' 기반 융합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과 은봉초등학교 댄스 등 학생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하나의 질문 453개의 가능성'을 주제로 축제를 소개했다. 행사 운영과 발표 과정에도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탐구 결과를 설명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과학대제전에서는 생태·융합·발명 분야의 체험부스와 함께 바둑기사 이세돌이 참여하는 과학 보드게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메이커 탐구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우리동네 과학산책과 3분간의 과학소통, 가족 과학 퀴즈, AI 활용 STEAM 콘텐츠 창작교실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453개의 체험 부스는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탐구하며 다진 단단한 기초 체력이 인공지능(AI)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 '읽걷쓰AI' 교육의 생생한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학과 과학을 AI와 연결한 체험활동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탐구 성과를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AI'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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