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 위해 29일 방미…국제 현안 논의

  • 외교부 "韓, 2028 G20 의장국…논의 연속성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12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장관이 내달 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이슈, 에너지·공급망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참석국 간 의견을 교환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20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는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연속성을 가지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요 국가 외교장관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실질적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양자회담 일정과 상대국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20 외교장관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G20 정상회의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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