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올해 판매 목표 400만대로 하향…생산 차질·수요 둔화 여파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기존 415만8300대에서 400만대로 15만8300대 낮췄다. 

현대차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공장 생산 감소와 주요 시장의 수출 물량 축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중동 지역의 판매 감소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기존 6.3~7.3%에서 5.5~6.5%로 낮췄다.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진 파업으로 국내 공장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대차는 "최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가이던스를 보더라도 업체별·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변화와 현재까지의 실적,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업이익률을 5.5%에서 6.5%로 조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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