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시민 문자민원 2500건 접수...직접 전화·대면 소통 확대

  • 8월 24일 서비스 시작...교통·도로·환경 등 생활민원 접수

  • 문자 답변 어려운 민원은 시장이 직접 전화·대면 상담

  • 연말까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민원 처리체계 개선

최현덕 시장이 ‘시장 좀 만납시다’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시장 좀 만납시다’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지난 8월 도입한 '시장 직통문자 민원 서비스'를 통해 두 달여 만에 시민 건의사항 약 2500건을 접수한 가운데,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추가 설명이 필요한 민원에 직접 전화를 걸고 대면 상담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면서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한 시장 직통문자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교통·도로와 공원·녹지, 환경, 도시계획 및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약 250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소관 부서별 검토와 처리 결과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 직통문자 민원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전용번호인 010-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정책 제안 등을 문자로 보내면 담당 부서가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한 뒤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접수된 민원은 대중교통 노선과 배차 운영 방식 개선을 비롯해 공원시설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등 생활 편의와 관련된 사항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도시계획과 상하수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건의도 포함돼 있다. 시는 민원 내용을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전달해 검토하도록 하고, 필요한 조치와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안내하는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현덕 시장은 문자 답변만으로 민원 처리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거나 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전화를 걸어 건의 내용을 듣고, 담당 부서의 검토 결과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시는 문자 접수와 전화 통화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시장 좀 만납시다'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관련 장소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민원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문자로 접수한 민원을 단순히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안에 따라 시장과 시민의 직접 통화 및 대면 상담으로 연결해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설명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민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시장 직통문자 민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접수부터 담당 부서 검토, 조치 및 처리 결과 안내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의 진행 상황을 보다 일관되게 관리하고, 부서별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지연을 줄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한 통의 문자에는 생활 속 불편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바람이 담겨 있다"며 "문자 답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소통이 필요한 민원은 시민들께 전화를 드려 의견을 듣고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화와 대면 상담, 민원 현장 방문을 연계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정책 건의에 대응하고, 접수된 의견이 담당 부서의 검토와 후속 조치를 거쳐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원 관리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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