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이 희망 공간으로…진안군,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2차 입주자 선정

  • 농촌유학가족·귀촌인 4세대·10명 입주…내년엔 '진안형 빈집철거 모듈러주택' 추진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2차 입주자로 농촌유학가족 2세대와 귀촌인 2세대 등 총 4세대, 1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9세대가 신청해 평균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마령면은 1세대 모집에 6세대가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올해 빈집 10동을 정비해 총 10세대 23명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군 자체사업으로 자가주거형 빈집재생사업을 처음 도입해 사업 유형을 다양화했다.

군은 내년에도 빈집 철거 후 모듈러주택 신축을 지원하는 ‘진안형 빈집철거 모듈러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빈집 정비와 주거공간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듈러(modular) 주택은 건물의 주요 부재나 유닛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기후 영향을 덜 받고 공사 기간을 30~5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자재 낭비가 적고 마감 품질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춘성 군수는 “빈집 재생사업을 통해 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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