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5일부터 '국민제안정책화시스템, 내생각엔(ThinkN)'에서 모바일헌혈증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헌혈 참여 시 발급되는 종이헌혈증은 분실 사례가 빈번하고, 재발급을 위해서는 헌혈의집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이용자 불편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권익위는 종이헌혈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헌혈증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헌혈증 도입'은 최근 내생각엔(ThinkN)에서 선정한 우수 제안이다. 이번 설문을 통해 모바일헌혈증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수용성, 종이헌혈증 이용 경험 및 문제점에 대한 국민의 생각 등을 확인한다.
한편 내생각엔(ThinkN)은 지난 7월 29일에 개통한 이후 KTX 유아동반칸 안내·표시 개선, 모바일헌혈증 도입, 중증치매 환자의 건강보험 산정 특례 재등록 절차 간소화,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내 국가별 여권 잔여 유효기간 기준 안내 등 12개 선정 과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국민의 공감과 댓글 등을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권익위는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국민 제안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정택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내 헌혈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헌혈과 관련해 발생하는 국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헌혈증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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