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미지 생성 50% 빨라진 '이미지 2.6' 공개…GIF 제작·편집 강화

오픈AI 이미지 26 사용 화면 사진오픈AI
오픈AI 이미지 2.6 사용 화면 [사진=오픈AI]


오픈AI는 기존보다 이미지를 50% 더 빠르게 만들고 수정 기능을 강화한 '이미지 2.6(Images 2.6)'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GIF 애니메이션 제작과 스케치 기반 캐릭터 구현도 새로 지원하고, 개발자용 API의 생성·편집 기능도 넓혔다.
 
이미지 2.6은 캐릭터와 제품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한 채 원하는 부분만 수정할 수 있다. 개인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기업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GIF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다. 브랜드 마스코트나 제품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하고, 소셜미디어용 밈과 반응 이미지, 영상 제작용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를 제작할 수 있다. 간단한 스케치를 영상이나 게임에 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자용 API에는 ‘GPT-이미지-2.6 플레어’와 ‘GPT-이미지-2.6 선버스트’ 두 모델이 제공된다. 플레어는 빠른 생성에 중점을 둔 모델로, 품질을 '낮음'으로 설정하면 최단 6초 만에 이미지를 만든다. 포스터와 제품 이미지의 레이아웃 구현 성능도 강화됐다. 선버스트는 품질과 정밀도를 높인 모델로, '중간' 또는 '높음' 품질 설정에서 더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하며 편집 과정의 일관성을 높였다.
 
API 편집 기능도 확대됐다. '이미지 마크업' 기능으로 수정할 영역과 변경 사항을 지정할 수 있고, 완성한 디자인을 SVG 형식으로 내보내 웹사이트와 앱, 인쇄물 등에 쓸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복잡도' 설정은 모델이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수준을 조절한다. 간단한 수정에는 낮은 설정을 적용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여러 요소나 조건을 반영해야 하는 작업에는 중간 또는 높은 설정을 쓸 수 있다.
 
오픈아트, 피그마 위브, 픽스아트 등은 GIF 제작 기능과 빠른 이미지 생성·편집 속도, 캐릭터·브랜드 요소의 일관성 강화를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AI 업무 보조 도구를 개발하는 타운(Town)은 이미지 2.6 API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업무 중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 개성을 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전 세계 이용자가 챗GPT와 코덱스, API를 통해 생성하는 이미지는 주당 약 40억 장으로, 하루 평균 5억 장을 넘는다. 이미지 2.6은 챗GPT와 코덱스의 모든 요금제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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