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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의 위기] 1인당 소비 1년 새 2.4kg '급감'... 원유 감산 놓고 낙농가·유업계 줄다리기 저출생과 식습관 변화로 흰우유 소비 절벽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적용할 음용유 감산 규모를 결정짓기 위한 낙농가와 유업계 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양측 모두 감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감축 물량을 결정할 기준 물량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이달 말 협상 시한을 앞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생산자와 유업계 등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는 2027~2028년 적용할 용도별 원유 물량 조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시작된 협상은 당초 7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 2026-08-26 19:08 -
주가 부진에 'CB 청구서' 까지…위기의 제약·바이오 최근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이 주가 부진으로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되사들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주가가 전환가액을 크게 밑돌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전환 대신 조기 상환을 택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 중 상당수는 적자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CB 조기 취득에 따른 현금 유출까지 겹치며 재무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상장사가 공시한 '자기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 결정'은 총 6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 관련 기 2026-08-26 18:32 -
[상폐 살생부⑧] 동전주가 된 이랜드 유일 상장사 이월드…'5대1 주식병합' 승부수 먹힐까 이랜드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이월드가 상장폐지 갈림길에 섰다.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동전주' 상폐 시험대에 올랐다. 상장 유지를 위해 회사 측은 '5대1 주식병합' 카드를 꺼냈다. 10월 2일 거래 재개 이후 주가 흐름에 상장유지 여부가 달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월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6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는 467원이었다. 주식병합을 앞둔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주가는 1000원을 밑돈다. 이월드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2026-08-26 17:45 -
[송윤서의 '주'경야독] 반복되는 테마주 급등…"재료보다 실적 봐야" 주식시장은 눈길을 끄는 재료가 등장하면 빠르게 달아오른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소식에 제약·진단 관련주가 급등했고, 불과 며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남북경협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제는 기대감에 치솟은 주가가 재료의 현실화 여부에 따라 급격히 되돌려질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의 실적이나 사업 내용보다 테마가 주가를 앞서가는 장세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부터 남북경협까지…어김없이 찾아온 테마주 26일 한국 2026-08-26 15:50 -
서울시, 장기전세 20년 만기 후 퇴거 원칙 재확인…"대체주택 없다"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인 20년이 만료되면 퇴거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계약 연장이나 대체 임대주택 제공 가능성을 재차 부인했다. 서울시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전세주택 최장 거주기간(20년)이 만료되는 입주민들을 위한 대체 임대주택 확보를 별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6일 보도된 장기전세주택 만기 대책과 관련해 서울시가 대체 임대주택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장경제의 보도에서는 서울시가 SH에 내년부터 2026-08-26 15:36 -
'공개매수 정보' 미리 알고 투자했나…금융당국, 한미회계법인 압수수색 금융당국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혐의와 관련해 한미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오전 한미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합동대응단은 업무자료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등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상장사의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얻은 부당이득은 1 2026-08-26 14:49 -
[특징주] 한전, 8%대 급등…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설에 '들썩' 한국전력이 장중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WEC) 지분 투자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전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8.56%(2800원)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한국전력은 최근 미국 측으로부터 웨스팅하우스 지분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받아 구체적인 투자 구 2026-08-26 13:53 -
[食전食후] 코스피, 기관 매수에 2%대 상승…삼전·닉스 동반 강세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대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4.40포인트(2.14%) 오른 6887.1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61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779억원, 16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40%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도 2.74% 올랐다. 삼성전자우(2.47%), SK스퀘어(1.32%), 현대차(0.36%),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95%) 등도 상승세다. 2026-08-26 13:05 -
용산공원 이견 속 '강남 탄천 1.3만가구'…김윤덕 "적극 검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주택 공급을 놓고 엿새 만에 다시 만났지만 용산공원 활용에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일대에 최대 1만3000가구의 청년주택과 첨단산업시설을 짓는 추가 공급안을 공식 제안했고, 국토부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새로운 협의 의제로 떠올랐다. 오 시장은 26일 김 장관과 면담한 직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탄천물재생센터와 인근 부지를 활용한 가칭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 2026-08-26 11:45 -
금융위, WSJ '공포의 롤러코스피' 평가에 반박…"韓 증시 최근 안정화" 금융위원회가 한국 증시를 ‘세계에서 가장 미친 주식시장’이라고 평가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최근 국내 증시는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고 수준인 데다 변동성도 정점 대비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WSJ의 ‘세계에서 가장 미친 주식시장이 공포의 롤러코스터로 변했다(The World’s Craziest Stock Market Has Turned Into a Fright Ride)’ 기사와 관련해 국내 증시 상황을 설명하는 자료를 2026-08-26 11:02 -
지연된 PF 사업장,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로 전환 정부가 자금난 등으로 멈추거나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정상화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공급을 동시에 노리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LH, 금융감독원은 ‘주택 신속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지연 PF 사업장을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지가 좋은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면서 사업자의 미분양 부담을 덜어 멈춰 선 사업을 다시 돌리는 데 목적이 있다 2026-08-26 11:00 -
환율, 1380원대 초반으로 하락…"1370원대로 저점 낮출 전망"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지속 중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23분 현재 1385.0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3.4원 내린 1382.7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유가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군사 공격을 하지 않는 대신 경제적 압박을 강화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10월 브렌트유 2026-08-26 10:36 -
[특징주] 재상장 첫날 17% 뛴 한화, 이튿날 숨고르기…"상승 국면 초입"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17% 넘게 급등했던 한화가 이튿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에도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0.08%(100원) 오른 1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화는 재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7.40% 오른 11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규 상장한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0.10% 오른 1만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 2026-08-26 10:22 -
[특징주] 美·이란 휴전 기대에 건설株 강세…대우건설 6%↑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건설·재건주가 급등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90원(6.19%) 상승한 1만871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건설은 장 초반 1만9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중동 플랜트 및 토목 사업 비중이 높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해외 수주 확대와 현장 공사 재개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중동 전담 조직인 '중동재건 TF(태스크포스)'를 2026-08-26 10:13 -
[특징주] 흡수합병 결정에 SK이노베이션 14% 급락…SKIET 5%↑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리막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대 급락하고 있다. SKIET는 5%대 강세를 보이며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600원(14.08%) 내린 10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IET도 5.28% 강세다. 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이 SKIET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하며 SK이노베이션이 존속회사, SKIET가 소멸회사 2026-08-26 09:48 -
신규택지서 서울 그린벨트·용산공원 제외 가능성…경기권 후보지 부상 정부가 8·13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9월 말 또는 10월 초 발표할 신규 공공택지에서 서울 개발제한구역과 용산공원을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추가 택지는 하남·고양 등 서울과 가까운 경기권 그린벨트를 중심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대책의 잔여 물량인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다음 달 말이나 10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지난 24일 KTV 국민방송에 출연해 “서울 그린벨트 물 2026-08-26 09:48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에 6750선 강보합…삼성전자 1%대↑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상승중이다. 반도체 중심 주도력 약화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8포인트(0.22%) 오른 6757.42을 기록 중이다. 앞서 15.50포인트(0.23%)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200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4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1억원 순매도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1.36%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SK하이닉스 2026-08-26 09:09 -
한화證 "삼성E&A, 그룹사 투자 확대 수혜…실적 성장 지속"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삼성E&A에 대해 그룹사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로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수익성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한 가운데 그룹사 물량이 대거 더해지고 있다"며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E&A가 올해 그룹사 수주 계획을 기존 3조원에서 7조원으로 대폭 상향한 점에 주목했다. 삼성E&A는 3분 2026-08-26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