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랩

전체 뉴스

  • 술 소비 줄어도 日맥주는 질주…수입맥주 시장 절반 삼켰다
    술 소비 줄어도 日맥주는 질주…수입맥주 시장 절반 삼켰다 국내 주류 소비가 둔화하는 가운데 일본 맥주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일본 맥주 수입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고 3분기 전체 수입맥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육박했다. 시장이 커지자 기린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국내 생산에 나섰고 아사히·삿포로 등은 신제품 출시와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7522만 달러(약 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지난해 일본 맥주 연간 수입액 7915만 달러의 2026-10-21 15:30
  • 꼭 필요한 것만 산다…유통업계 덮친 짠물 소비 한파
    꼭 필요한 것만 산다…유통업계 덮친 '짠물 소비' 한파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소비만 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올해 4분기 유통업 체감경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2026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집계한 결과 올해 4분기 전망치가 직전 분기(92)보다 4포인트 낮은 8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BSI는 전국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를 조사해 수치화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경기 하락을 전망한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지출 2026-10-21 14:41
  • 다이소에 도전장 낸 이마트…와우샵으로 초저가 시장 본격 공략
    다이소에 도전장 낸 이마트…'와우샵'으로 초저가 시장 본격 공략 이마트가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매장 ‘와우샵’을 본격 운영한다. 고물가 속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다이소와 직접 경쟁하면서 대형마트의 비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오는 22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약 100평 규모의 와우샵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와우샵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직수입 생활용품 1300여종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해 온 균일가 매장이다. 이번 정식 운영을 위해 1만2000여종의 상품을 새롭게 개발했다. 매장별로는 점포 특성과 계절에 따라 70 2026-10-21 11:11
  • [가격의 비밀] ② 싼 게 비지떡?…치킨 중량부터 생선 살수율까지, 가격표의 함정
    [가격의 비밀] ② 싼 게 비지떡?…치킨 중량부터 생선 살수율까지, 가격표의 함정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단순한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ldq 2026-10-20 17:19
  • 단독 상품에 수선·중고 보상까지…패션업계, 자사몰 고객 잡는다
    단독 상품에 수선·중고 보상까지…패션업계, 자사몰 고객 잡는다 패션업계가 단독 상품과 구매 후 서비스를 앞세워 자사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전용 상품과 스타일링 콘텐츠로 고객을 모으고 수선·케어 서비스와 중고 의류 보상으로 재구매를 유도한다. 외부 플랫폼 판매를 병행하면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찾는 고객을 늘리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OVLR(오뷔엘알)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자사몰은 지난 4월 개설 이후 이달 14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세정몰과 비교해 130% 늘었다. 올리비아로렌은 독립 법인 출범에 맞춰 별도 자사몰 OVLR을 통해 2026-10-19 18:05
  • [가격의 비밀] ① 가격표만 보면 알 수 없는 가성비…단위가격의 역할
    [가격의 비밀] ① 가격표만 보면 알 수 없는 가성비…단위가격의 역할 <편집자주> 우리는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표에 적힌 금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숫자만으로 상품의 가성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용량이 다르면 단순한 가격 비교가 어려워지고, 각종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최종 결제 금액을 바꾸기도 합니다. 가격표에 적힌 숫자와 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 그리고 그 돈으로 얻는 가치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에 숨은 비밀’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격의 구조를 살펴보고 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비용과 가치의 차이를 짚어봅니다. 가격 2026-10-19 18:04
  • 회원 비번·주소까지 털렸다…유통업계 해킹 경고등
    회원 비번·주소까지 털렸다…유통업계 해킹 경고등 유통업계에 보안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말 쿠팡의 대규모 정보유출 이후로도 국내에서 해킹 등으로 고객 정보가 잇달아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슈퍼마켓 냉장설비까지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고도화 공격 우려가 커지면서 업계도 보안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약 276만건이라고 밝혔다. 중복 회원을 포함해 2009년부터 2020년 2월 11 2026-10-19 16:24
  • [경유 쇼크, 韓 딜레마] 고유가에 택배기사 한숨…"주유비만 월 60만원"
    [경유 쇼크, 韓 딜레마] 고유가에 택배기사 한숨…"주유비만 월 60만원" “예전에는 한 달 주유비가 48만~50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60만원이 넘어요. 수입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어나는 구조죠.” 서울에서 택배업을 하는 이모씨는 최근 경유 가격 상승을 이렇게 체감하고 있다. 이씨는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주유하며 한 달에 약 60만원을 기름값으로 쓴다고 했다. 1년 전 ℓ당 1500원대였을 때보다 300원가량 오른 1800원 수준에서는 40ℓ를 채울 때마다 1만2000원이 더 든다. 이씨는 “기름값이 오른다고 일을 줄일 수도 없다”며 “대부분 한 달 일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2026-10-19 08:12
  • 스킨케어부터 스킨부스터까지…K뷰티, 중남미 공략 넓힌다
    스킨케어부터 스킨부스터까지…K뷰티, 중남미 공략 넓힌다 국내 뷰티 기업들이 중남미에서 판매 채널과 진출 품목을 넓히고 있다. 브라질·멕시코에서 한국 화장품 소비가 늘면서 스킨케어·두피 관리 제품에 이어 스킨부스터 공급도 추진한다. 국가별 수요와 유통 환경에 맞춰 판매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는 11월 칠레에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2종을 공식 출시한다. 올해 상반기 일부 해외 물량 출하에 이어 중남미 메디컬 뷰티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급 제품은 피부에 바르는 '에이지알'과 피하 주 2026-10-19 08:11
  • 음료 넘어 도시락·소스까지…저당 식품 4000억원 시장 잡아라
    음료 넘어 도시락·소스까지…저당 식품 4000억원 시장 잡아라 과자 한 봉지부터 소스와 도시락까지, 일상 먹거리에서 당을 줄이는 선택지가 늘고 있다. 별도 식단을 챙기기보다 평소 먹던 음식의 맛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당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식품기업들도 저당 제품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저당 제품이 음료를 넘어 과자와 유제품, 소스, 간편식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저당 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2년 3000억원대로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000억원대로 확대됐다. 11번가의 올해 1~8월 ' 2026-10-18 16:58
  • [현장&] "레이저 시술 받고 재생크림 사러 왔어요"… 피부과 찍고 K약국 쇼핑
    [현장&] "레이저 시술 받고 재생크림 사러 왔어요"… 피부과 찍고 'K약국 쇼핑'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메인거리. 약국 쇼윈도마다 여러 국내 제약사의 여드름·흉터·색소침착 관리 연고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제품명 아래에는 '여드름 자국(ニキビ跡)' '기미·주근깨(シミそばかす)'처럼 효능을 풀어 쓴 일본어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일부 약국 입구에는 대기 줄을 정리하는 차단봉까지 설치할 정도로 'K-약국 쇼핑'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약국에 들어서자 내부는 화장품 편집숍을 연상케 했다. '기미·잡티(DAR 2026-10-15 18:05
  • 매각 시계는 가는데 매장 체력은 떨어진다…홈플러스 10월 말 분수령
    매각 시계는 가는데 매장 체력은 떨어진다…홈플러스 '10월 말' 분수령 홈플러스가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고비를 맞았다.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으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매출 회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품 공급과 임차매장 이탈까지 겹치면서 이달 말 인수의향서 접수를 앞두고 영업 정상화가 인수합병(M&A)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이달 3~5일 연휴 기간 매출이 목표의 약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중순 목표 달성률이 약 40%였던 것과 비교하면 더 낮아졌다. 외부 결제 데이터에서도 회복세는 제한적이다. 2026-10-15 16:44
  • 세 집 중 한 집은 반려동물 양육···식품·유통업계 펫심 공략
    세 집 중 한 집은 반려동물 양육···식품·유통업계 '펫심' 공략 국내 펫푸드 시장이 약 2조4000억원 규모로 커지면서 식품·유통업계의 반려가구 공략이 활발해지고 있다. 식품기업은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춘 기능성 제품을 늘리고, 외식업체와 쇼핑몰은 반려동물 전용 메뉴와 동반 공간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전체의 29.2% 수준으로, 펫푸드 시장 규모는 17억8300만달러(약 2조4000억원)로 추정된다. 2018년 8억9350만달러 규모에서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 2026-10-15 08:08
  • "없어서 못 팔던 K라면"…농심·삼양식품, 신공장 가동 카운트다운
    "없어서 못 팔던 K라면"…농심·삼양식품, 신공장 가동 '카운트다운' 농심과 삼양식품이 새 생산거점을 확보해 해외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에서 유럽·러시아 등 성장시장에 공급할 물량을 늘리고, 삼양식품은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공장의 미국·유럽 수출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충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맞물려 추진하면서 해외사업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공장)을 이르면 이달 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농심이 수출 물 2026-10-13 17:55
  •  배민·쿠팡이츠, 국감서 입점업체 영업 제약 동시 지목...공정위 "강제성 여부 조사" 
    배민·쿠팡이츠, 국감서 '입점업체 영업 제약' 동시 지목...공정위 "강제성 여부 조사"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부사장이 출석해 입점업체에 대한 타사 할인 행사 제한 의혹과 '한집배달' 명칭 오인, 해외 모회사 자금 이전 문제 등으로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쟁 플랫폼 프로모션 제한 행위에 대한 조사 의지를 공식화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질의의 핵심은 배민이 기존 '배민온리'에서 명칭을 바꾼 '프로모션 온리' 제도였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 2026-10-13 17:50
  • "투자자가 곧 고객"…유통가 주주 멤버십 커진다
    "투자자가 곧 고객"…유통가 '주주 멤버십' 커진다 ‘주주=고객’ 전략이 유통가에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현금배당 중심의 주주환원에서 벗어나 자사몰 할인, 포인트 적립, 전용 멤버십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주주를 붙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주주 우대 제도 ‘엘.아너스 클럽’을 시행한다. 국내 대기업이 본격적인 주주 전용 멤버십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주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최초 가입 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 이커머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 2026-10-13 13:59
  • [2026 국감]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매출 증가 굉장히 제한적인 상황"
    [2026 국감]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매출 증가 굉장히 제한적인 상황"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홈플러스의 현재 영업 상황에 대해 "선지급과 현금거래만 가능한 상황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데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회사 정상화를 위해서는 인수합병(M&A)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받을 당시 합의되지 않았던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된 이유를 묻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는 "2000억원 DIP를 통해 기대했던 것은 영업 정상화였다&quo 2026-10-12 18:10
  • 배춧값 내려도 "사 먹을래요"…김장철 포장김치 힘주는 유통가
    배춧값 내려도 "사 먹을래요"…김장철 포장김치 힘주는 유통가 김장철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김치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량으로 배추를 절여 한 해 먹거리를 준비하던 풍경이 점차 사라지고, 필요한 만큼 사 먹거나 고급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유통가의 전략도 완제품 포장김치부터 절임배추·김장키트까지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배추 상품 한 포기의 평균 소매가격은 5929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평년(6790원)보다 12.7% 저렴해졌다. 출하가 늦어진 여름배추에 가을배추 물 2026-10-12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