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미착공 추적] 이주해도 첫 삽 못 뜬 3만 가구… 서울 주택공급, 착공 앞에서 멈췄다 서울에서 주민 이주를 마치고도 착공하지 못한 정비사업장의 공급 예정 물량이 3만 가구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택에서는 주민들이 떠났지만 이를 대체할 새 주택은 건설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인허가와 이주가 진행돼도 착공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당장의 주거 공백만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 정책의 후속 공정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27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이주종료 후 본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한 사업장은 지난 23일 기준 27곳이다. 이들 사업장에서 공급할 예정인 주택은 총 3만1312가구다. 지난해 2026-09-27 16:30 -
AI·도시금융·DRT 한자리에… 청주서 도시·지역혁신 박람회 개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금융기법,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도시문제를 풀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사업방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도시재생 성과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한 도시 운영과 도시재생 금융, 교통 혁신까지 논의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지역·민간 분야 총 320여 개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미래 산업관 약 8 2026-09-27 11:00 -
33조 커진 성수, 오피스·호텔은 부족…'복합도시'로 체급 키운다 서울 성수가 기업과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으로 급성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대형 업무·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도시가 주거와 업무, 숙박, 문화시설을 한데 모은 '직주락(職住樂)'형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가운데 성수에서도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성동구가 한양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분석에 따르면, 성수동의 경제적 가치는 2014년 대비 약 33조3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도 2018년 133억원에서 2024년 1989억 2026-09-25 06:00 -
"집 고치고 공부방 조성"… 건설사 '색깔 있는 나눔' 건설사 명절 나눔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주택을 짓는 회사가 낡은 집과 공부방을 고치고, 환경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맞은 건설사들이 전통적인 기부나 위문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회사가 지닌 기술과 인력,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지난 2026-09-24 06:00 -
"AI로 부당특약 사전 선별"… 전문건설업체 73.6% '부당특약 경험' 건설 하도급계약에서 비용과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특약을 인공지능(AI)으로 사전에 선별하는 심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연간 11만 건이 넘는 하도급계약을 사람이 일일이 심사하기 어려운 만큼 계약문서를 AI로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계약을 먼저 가려내자는 취지다. 2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가통계포털 기준 연평균 약 11만6000건의 하도급계약이 체결된다. 계약 한 건당 표지와 본문, 특약서와 내역서 등을 합하면 30~50장에 달해 현행 인력 중심 심사만으로 부당특약을 모두 찾아내는 데 2026-09-24 06:00 -
수도권 집값 19개월째 상승… 인허가 7.9%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19개월 연속 상승하는 동안 인허가는 7.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이 집중돼 가격 회복만으로 시장 전반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3분기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69% 올랐다. 지난 7월 상승률(0.97%)보다 오름폭이 줄었지만, 작년 2월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방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5대 2026-09-24 06:00 -
1500가구 이상 대단지, 1년 새 3.3㎡당 277만원 증가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 간 가격 상승폭이 벌어졌다. 1500가구 이상 단지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은 최근 1년간 277만원으로 300가구 미만 단지보다 3배 이상 컸다. 24일 부동산114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500가구 이상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0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2만원)보다 9.96% 올랐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같은 기간 3.3㎡당 90만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액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300~499가구 단지는 1년 새 3.3 2026-09-24 06:00 -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605→840건… 해외대출·가상자산 자금까지 확인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 대상을 지난해 605건에서 올해 840건으로 38.8% 늘리고 자금 출처 검증을 강화한다. 해외 금융기관 대출이나 주식·가상자산 매각대금까지 들여다보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실제 거주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외국인 위법 의심거래 840건을 선별해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연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 2026-09-23 11:14 -
"주택공급, 숫자에 머물러선 안 돼"… 홍지선 국토장관, 수도권 협의체 가동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을 계획 물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입주로 연결하고자 수도권 지방정부와 다층적 협의체를 가동한다. 3기 신도시와 도심 주택사업에 통합심의·인허가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지선 신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과 가장 맞닿은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전날 임명안이 재가된 뒤 이날 공식 취임했다. 홍 장관은 공급 정책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qu 2026-09-23 11:03 -
우미건설, 서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 선정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 22일 우미건설은 주민전체회의를 거쳐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사업지 구역면적은 1만8904㎡다. 공공분양 428가구와 이익공유형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 등 총 55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32년 입주가 목표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23년 12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뒤 현상설계 공모와 통합심의 등을 거쳤다. 작년 12월 26일 서울 2026-09-22 17:46 -
국가철도공단,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공동 주최 국가철도공단이 충청권 기관들과 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8개 기관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확산에 따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기관 간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과 기관 간 정보교류에 참여한 뒤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팀에 공단 이 2026-09-22 17:08 -
휴게소 수수료 37.4%→8~9% …도로공사, 8곳 '직계약' 전환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서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공공 직계약' 체제 도입을 추진한다. 평균 37%를 웃도는 휴게소 수수료를 8~9% 수준으로 낮추고 가격과 서비스 개선 여부를 평가에 반영해 소비자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22일 한국도로공사 유정훈 사장은 이날 언론 간담회에서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을 포함한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도공은 국민·안전·서비스, 공정·신뢰·청렴, 상생·소통·협업, 미래·혁신· 2026-09-22 16:00 -
[갈 곳 없는 세입자] 전세가 사라진다…매물 줄고 갱신만 늘어 '주거 퇴로' 막혔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만건 아래로 줄면서 세입자들이 옮겨갈 집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평균 전세가격은 7억원을 넘어섰고 전세 거래에서 갱신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육박했다. 새 전셋집은 귀해지고 보증금 부담은 커지면서 세입자의 ‘주거 퇴로’가 좁아지는 상황이다. 정부가 공공임대 확대 등 주거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공급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민간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완화할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등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 매 2026-09-22 15:19 -
금호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5개 분야 두 자릿수 선발 금호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을 비롯해 토목시공과 환경, 주택기획과 안전관리 등 5개 분야다. 22일 금호건설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및 건강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입사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해외여행에 결 2026-09-22 11:18 -
GS건설, 건설로봇 사전검증센터 구축… 현장 투입 전 성능 점검 GS건설이 건설로봇과 신기술을 현장에 투입하기 전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사전검증센터(PoC센터)’를 구축했다. 22일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개별 로봇 성능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업자와 로봇 간 역할 분담부터 작업 순서와 이동 동선, 운영 조건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콘크리트 레벨링 로봇 등 건설로봇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콘크리트 타설 후 바닥 평탄도를 확보하는 작업부터 정확도와 생산성, 실제 현장 적용 조건 등을 확인하고 있 2026-09-22 11:18 -
부동산 허위매물 의심 2.4만건…네이버 80% 차지 최근 3년간 거래가 끝난 부동산 매물을 계속 광고한 위반 의심 사례가 2만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은 매물 광고로 수익을 얻지만, 실제 조치는 공인중개사에게 집중돼 플랫폼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7월까지 거래완료 매물 광고에 대한 위반 의심 통보는 총 2만44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플랫폼 매물 정보와 실거래 정보를 대조해 광고 삭제 여부를 점검하고, 동일 단지 2026-09-22 08:16 -
노량진·북아현·상계 1만가구 이주…인근 전셋집 찾기 비상 서울 노량진·북아현·상계 정비사업장에서 1만가구 넘는 이주가 진행되거나 예정돼 전세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이주가 겹치면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 외곽이나 경기권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2026~2030년 정비사업 이주 예정 물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이주 예정 물량은 24개 구역, 2만4844가구다. 노량진1·3구역과 북아현2구역, 상계1·2구역 2026-09-21 16:05 -
분당은 시행자 확정, 일산은 구역 지정 전…엇갈린 선도지구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이후 약 22개월이 지났지만 지역별 사업 속도는 엇갈리고 있다. 별도정비물량을 포함해 분당은 4곳 모두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친 반면 일산 4곳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체 15곳 중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 곳은 산본 9-2구역 한 곳뿐이다. 21일 아주경제가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5개 지방자치단체 고시·공고 등을 살핀 결과, 선도지구와 별도정비물량 총 15곳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곳은 10곳(66.7%)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완료한 곳 2026-09-2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