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디젤 하드탑 컨버터블 국내 첫 출시

푸조 308CC HDi/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국내 최초의 디젤 하드탑 컨버터블인 308CC HDi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8CC HDi는 17만대 이상 팔린 세계 최초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307CC와 푸조 쿠페-카브리올레 기술을 이어받은 모델이다. 한대의 차량으로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차종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997cc H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컨버터블 중 가장 높은 리터당 14.7km라는 연비를 낸다. 최고 출력 138마력(4000rpm)에 최대 토크는 32.6kg*m(2000rpm)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02km다.

동급 모델 최초로 에어웨이브(Airwave) 시스템이 장착되어 한 겨울에도 ‘뚜껑’을 열고 달릴 수 있다. 에어웨이브는 실외 온도와 탑승자를 고려해 바람의 온도와 세기,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푸조 308CC HDi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590만원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308CC HDi 런칭을 기념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연다. 이달 31일까지 10일간 푸조 홈페이지(www.epeugeot.co.kr)를 통해 참가 하면 된다. 추첨해 푸조 308CC HDi 2박 3일 시승권, 조선호텔 식사권, 푸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등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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