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서부의 LA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23일 새만금경자청에 따르면 이춘희 청장이 직접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LA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 '어버인 컴퍼니사(도시계발·투자 업체)'를 방문해 이 업체의 간부들과 투자 협상을 할 계획이다.
유치단은 이어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호텔과 주상복합,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억만장자 그룹인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의 도널드 트럼프 회장도 만나 새만금 관광지구에 투자할 것을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앞서 새만금경제청은 지난해 12월 북미권을 방문해 4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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