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다음주 중 지드래곤 처벌 여부 결정"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2)'이 공연 음란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5일 공연 선정성 논란을 빚은 가수 지드래곤을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전날 1시간여의 조사 끝에 10시쯤 귀가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공연의 음란성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측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드래곤의 처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음주 중 수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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