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군은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5.7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청렴체감도·노력도 부문에서도 모두 군단위 지자체 대비 높았다.
올해 군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완주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청렴헌장 규칙 제정 △민간위탁 기관과의 청렴실천 협약 추진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청렴다짐의 날 운영 △온라인 청렴퀴즈 및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8대 전략, 12개 단위, 41개 세부과제를 중점으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유희태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생활화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해 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청렴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산단 수질오염 저감 ‘박차’
완주군은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2개 사업에 대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를 확보하고,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국비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완주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군은 두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01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국비 207억원, 군비 94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 오·폐수관로 정비와 사고 유출수 차단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오·폐수관로 보수공사는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관로를 정비해 오염수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학사고나 화재 등으로 사고 유출수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일시적으로 저장·처리해 만경강 수계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비상 대응형 환경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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