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 이어 혼다도 생산 자동차 리콜에 들어갔다.
혼자 브라질 법인은 5일(현지시간) 2003~2008년 생산된 피트(Fit)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 브라질 법인은 이날 "2003~2008년 생산된 피트 모델 가운데 창문 스위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18만6902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다 브라질 법인은 이어 리콜 대상차량은 오는 10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앞서 지난달 말 2007년과 2008년 사이 제작된 차량의 운전석 파워윈도우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어 합선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64만6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에서는 푸조 시트로앵이 지난 1일 2008~2009년 307 모델 가운데 외부 전조등에서 결함이 발견된 1만3천73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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