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잇따른 리콜사태로 브랜드에 치명타를 입은 가운데 '벼랑끝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량리콜이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만큼 각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현지 부품의 원인규명과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최일선의 품질관리요원에 아키오 사장이 선두지휘봉을 잡았다.
도요타는 일본 이외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최고급인사 10명 정도를 품질제고 전문가로 영입해 다양한 개선책들을 참고하기로 했다.
한편 도요타는 2007년 사상 처음으로 해외생산이 일본 국내생산을 넘어 각종 부품의 현지조달이 폭증한 바 있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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