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7일 정품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SW) 'MS 시큐리티 에센셜(MSE)을 출시했다.
MSE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각종 악성 코드로부터 PC를 실시간 보호해주는 백신이다.
윈도우 XP 서비스 팩 2,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정품 PC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개인 및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MSE는넷북과 같은 소형 PC에서도 구동할 수 있으며 32비트 뿐만 아니라 64비트 운영체제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윈도우 오른쪽 하단 MSE 아이콘의 녹색, 주황, 빨강 등 색 변화를 통해 PC의 상태를 바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등 사용자환경(UI)도 수월하다.
정근욱 한국MS 컨수머 온라인 사업부 상무는 "MSE는 정품 윈도우 PC 사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중요한 혜택 중 하나"라며 "모든 윈도우에 최적화된 MSE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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