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 유수지에 친수공간 조성

인천시 동구 송현동 인천교 유수지에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교 유수지 18만9000㎡를 자연상태 습지와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악취발생 등을 없애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에 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내년 실시계획을 거쳐 2014년까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교 유수지는 인천시 동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 남구 등 5개구에서 발생하는 빗물과 오수 1133만8000㎥를 담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교 유수지로 처리수를 방류하는 가좌환경사업소의 고도처리시설이 오는 10월 준공되면 유수지의 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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