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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입상자 23명이 지난 22일 해외 견학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가 자동차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견학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2일~26일 제11회 현대자동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해외 견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상 이상 6개팀, 23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 견학은 3박 5일의 일정으로 현대차 체코공장과 유럽법인, 현대차 유럽디자인 연구소 및 현지 딜러샵을 방문한다.
현대차는 지난 8~9일까지 총 623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50개팀 16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본선 캠프를 열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12개팀의 본선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매년 3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이다.
대상을 차지한 김민우씨(경원대2)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미래의 자동차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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