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UAE, 신재생에너지도 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02 1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술탄 알 자베르 마스다르 사장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너지 협력이 원전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 마스다르(Masdar)사의 술탄 알 자베르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이 오늘부터 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12월 한국과 아부다비의 신재생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체결 이후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서다.

사절단은 오는 3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아부다비 재생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해 마르다스 프로젝트를 한국에 홍보하고 주요 기업을 면담한다.이번 포럼에서 마스다르시티, 벤처캐피탈, 마스다르 신재생 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이틀간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효성, 유니슨, 삼성물산, LG전자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기업과 서울대, KAIST, 성균관대,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마스다르 시티에 참여할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를 위해서다.

아울러 KOTRA와 클린테크 펀드 및 아부다비 재생에너지 국제행사(WFES)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클린테크 펀드는 마스다르 측이 조성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펀드로 총 5억 달러 규모다.

지경부 관계자는 "한·UAE 경제협력 분야 중 신재생에너지분야가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진전됐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사절단의 방한으로 기업간 협력, 공동 연구개발, 한국기업의 마스다르 참여 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