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4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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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1위는 3년 연속 애플(7.95점)이 꿰찼다. '아이(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과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을 출시 이후 각각 2억5000만개, 4300만개를 팔아치운데 이어 최근에는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를 선보이며 PC업계를 긴장시켰다.
이어 2위는 구글(7.70점)이 차지했고 '투자귀재' 워렌 버핏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7.12점)가 3위에 올랐다. 최근 대규모 리콜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도요타는 7위(5.20점)로 미국 이외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하면 4계단 추락한 것으로 자동차업계 순위 역시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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