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신용카드 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5일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2월 카드승인 실적은 28조20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구매카드와 해외 신용판매, 현금 서비스, 카드론 실적을 제외한 국내 승인실적으로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결제금액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7% 상승하면서 명목사용액이 증가했고 지난해 카드사용이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이라고 여신금융협회는 설명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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