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희망가격인 9000~1만1000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모 규모는 1조7220억원으로 2조원에 못 미치게 됐다.
대한생명은 오는 9~10일 공모청약을 거쳐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애초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은 헤지펀드 등 단기 투자자보다 장기투자자 유치에 중점을 뒀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물량은 모두 소화됐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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