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블랙소시, 첫 주인공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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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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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로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후속곡 컨셉트인 일명 ‘블랙소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블랙소시의 첫 번째 주인공은 유리.

소녀시대는 ‘블랙소시’라는 컨셉트 외에는 아직까지 후속곡에 대한 정보가 철저히 가려져 있어 팬들의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1일(오늘)부터 ‘블랙소시’로 변신한 멤버별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리는 사진 속 세련되고 피트된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글램&시크룩’ 패션을 선보였다.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선보인 상큼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이다.

이미 2집 타이틀 곡 ‘Oh!’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에서 멤버들 모두 블랙 의상을 입고 깜짝 등장해 후속곡에서의 변신을 예고, 네티즌 사이에서 ‘블랙소시’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멤버별 사진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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