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썬키스트 훼미리100% 주스' 5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해태음료가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주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는 동시에 100% 당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2일 해태음료에 따르면 자사의 '썬키스트 훼미리 1000% 주스'는 출시 5개월 만에 1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썬키스트 훼미리 100% 주스는 착향료나 설탕을 넣는 대신 품질 좋은 풍부한 과즙으로 맛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해태음료 측은 설명했다.

해태음료는 출시 초반 호조세를 이어가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설탕, 향료 등을 넣지 않고 과즙으로 맛을 살린 주스'라는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광고계 블루칩인 이승기를 썬키스트의 메인 모델로 발탁,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까다로운 주스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광고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이번 광고는 '왜 훼미리 주스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동생(주혜린)의 집요한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오빠 이승기를 그려 '훼미리 오렌지 주스는 설탕, 색소, 향료가 없는 無첨가 주스'라는 제품의 특장점을 보다 확실하게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해태음료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는 15일부터 7월10일까지 '100만개 판매 기념, 100% 당첨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가까운 할인점, 마트 등에서 썬키스트 훼미리 오렌지, 포도 2종(1.5L)과 썬키스트 후레쉬 오렌지, 포도 2종(1.5L)을 구입하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뚜껑 속 경품을 증정한다. 100% 당첨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는 미 서부 일주 여행권(2인기준-400만원), 순금 5돈, 상품권, 종가 푸드샵 20% 할인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동시에 할인점 등에서 시음행사를 실시하면서 행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LCD TV, 순금 1돈, 상품권, 식품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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