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치과 숍인숍 ‘페리오 센터’ 개점

LG생활건강은 오랄 케어 브랜드 최초로 치과에서 입 속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구강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치과 숍인숍 ‘페리오 센터’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페리오 센터는 치과체인업체인 유디치과 내에서 LG생활건강 구강건강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강 상태별로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는 치약, 칫솔, 치실 등 오랄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페리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설문지 응답 및 상담을 통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홍성하 페리오 브랜드 매니저는 “페리오 센터는 고객의 구강 상태에 맞춤처방 제품을 제공하면서 구강 관리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오랄 케어 브랜드 최초의 이번 시도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모델로서 브랜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유디치과 여의도점과 가산점 2곳의 페리오 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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