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대형 LCD TV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GS수퍼마켓은 다음달 8일까지 ‘조리식품 구입하고 LCD TV 받으세요’ 행사를 열고 TV, 쌀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월드컵을 앞두고 LCD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에 착안, 대형 TV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조리식품과 베이커리를 1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카드 보유 고객은 추첨을 통해 42형 LCD TV(20대)와 함박웃음쌀 20kg(50포)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달 말부터 4월 초에 조리식품 매출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로 3월 조리식품 매출증가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7월과 5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경품행사와 동시에 조리식품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훈제 닭다리(2개)는 2980원, 고기 및 김치 손만두(팩) 3880원, 팬피자(개)가 4500원에 판매하는 등 최고 25% 할인한다.
이혜정 GS리테일 조리식품 MD는 “1인 가구와 핵가족의 증가로 슈퍼마켓의 조리식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조리식품을 접하고 재구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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