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台湾观光局赴韩国招徕游客 / 타이완 관광국, 한국 관광객 유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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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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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日,台湾观光局在首尔举行了题为“旅行台湾,感动100”的新闻发布会。台湾交通部观光局局长赖瑟珍、韩国观光公社副社长、驻韩台北代表陈永绰等重要人士与会并致辞。

席间还有台湾人气偶像团体飞轮海作为本年度的台湾旅游形象大使介绍了台湾美食和旅游景点,并播放了台湾旅游宣传片和主题曲。韩国演员具惠善作为宣传片女主角也出席了本次发布会。

据赖瑟珍局长介绍,2009年在全球经济危机的大环境之下,台湾又因台风引发了50年一遇的水灾,然而赴台湾旅游的外国游客人数约为440万人次,逆势成长14.3%。与之相比,同年韩国赴台游客人数约为17万人次,比2008年下降30%。根据今年1月和2月的统计数据显示,韩国赴台旅游人数已达3.7万人,扭转了09年的负增长局势。同期台湾来韩旅游人数约为7.5万人,同比增长20%。

赖局长表示,今年5月9日和10月9日,将举办台湾旅游特别活动,台湾旅游形象大使飞轮海将带领幸运游客领略台湾美景,并体验丰富的民俗文化。另外,今年11月到2011年4月,将在台北举行国际花卉博览会,这将是来台旅游的绝好时机。届时台湾方面也将出台一系列政策为韩国游客来台提供优惠条件。

另一方面,台湾欲推出“青年打工度假”签证,方便韩国青年来台学习语言和旅游,加深对台湾的了解。目前,台湾松山机场已开设直达日本羽田机场和上海虹桥机场的航线,希望可以促进开通直达韩国金浦机场的航班以方便韩国游客赴台旅游。

赖局长希望通过她这次访韩,加强韩台两地在旅游事业方面的合作。可以吸引更多的韩国游客到台湾旅游,进而推动台湾的旅游产业。

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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