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부터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게임 '와인드업'을 통해 '게임 내 광고' 형식으로 자사의 3D TV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게임 화면에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프레임(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수교대 장면, 게임에 등장하는 야구 선수들의 움직임을 TV프레임을 넘나드는 그래픽으로 연출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3D TV 화면으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느낌을 받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광고를 통해 집중해서 같은 화면을 봐야 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삼성파브 풀HD 3D LED TV를 자연스럽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TV밖으로 사물이 튀어나오듯 보여지는 3D TV의 특성을 TV 프레임과 선수 그래픽으로 표현해 풀HD 3D LED TV의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