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고객서비스 전문 자회사 설립

올림푸스한국은 1일 고객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올림푸스한국서비스를 새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서비스는 기존 올림푸스한국의 ‘고객지원본부’가 분사하여 새롭게 설립됐으며 고객서비스 업무 외에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고객서비스(CS) 영역을 선보이며 별도 법인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이 회사는 약 110명 규모로 의료 기기 서비스를 담당하는 의료CS, 카메라 서비스를 담당하는 영상 CS,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다.

올림푸스한국서비스는 고객 관리 뿐 아니라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전문가 양성 로드맵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고객관리 전략에 따라 전문화된 서비스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조직 활성화 및 효율적인 구조 개선을 이루는 한편 의료 및 카메라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구조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는 소비자가 만들어 나간다"며 "이러한 가치 창출을 위해 좀 더 전문화되고 특화된 고객 서비스부문의 전문 회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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