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에 위치한 영화관 체인 CGV에서 오는 15일 지-드래곤의 단독공연인 '샤인 어 라이트'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 필름에는 당시 선정적이라고 논란이 됐던 침대 퍼포먼스 장면도 포함된다.
지난해 12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인 어 라이트'는 이틀간 2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YG 관계자는 "지-드래곤 콘서트 영상은 애초부터 극장 상영과 DVD 발매를 위해 HD로 제작했다"며 "이 영상을 디지털 시네마로 가공해 전국 CGV에 네트워크로 전송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