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오전 수중 수색을 취소했던 해군이 3일 오전 11시 30분께 수중 수색을 재개했다.
구조 해역은 화창한 날씨지만 초속 7~11m의 바람에 0.5~1.5m의 파고, 초속 1.8m의 최대 유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3000t급 광양함이 흔들릴 정도로 바람과 유속이 강한 편이다.
이번 수색작업은 가라앉은 함미 부분 1층 승조원 식당에 안내 탐색줄을 설치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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