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에코메트로3차 더타워 본격 분양

인천 에코메트로3차 더타워 조감도

친환경 해양도시를 꿈꾸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아파트단지가  인천 '노른자위'에서 공급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화건설은 오는 9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에코메트로3차는 지하 5층, 지상 46~51층 규모로 전용면적 95㎡~140㎡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46㎡~81㎡ 282실 등 총 92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의 8학군으로 꼽힐 만큼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다. 에코메트로 지구 내에 인천 유일의 공립 특목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가 지난달 9일 개교한 데다 총 9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인선 복선전철 논현택지역(2011년 개통 예정) 역세권에는 30~40여개의 학원이 밀집한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인근 시흥시 군자지구에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가 2014년에 개교할 예정이고, 송도국제도시에는 연세대 글로벌캠퍼스와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분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여건 또한 최상급이다. 2011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고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될 예정이다. 에코메트로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는 차로 약 1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오는 7월 정식 개통 이후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대 내부에는 첨단설비가 도입됐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서해바다의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3층 필로티와 25층의 소방대피공간을 조경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에는 전 세대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에너지 절약성능을 대폭 강화한 친환경 주택 인증(그린홈) 주택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보육시설, 실버룸 등이 조성된다. 또 여성 및 노약자가 주차하기 쉽도록 기본 주차구획보다 10Cm 넓은 주차장이 설치된다. 

오피스텔도 고층 타워형 배치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 전 세대 바닥난방과 호텔식 중앙냉방시스템을 적용해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는 소래논현지구 239여만㎡(구 72만평)에 조성 중인 미니신도시급의 친환경 해안주거문화도시로, 국내 민간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초대형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이곳에는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 3만50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미추홀 외국어고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오는 2013년 예정이다. 1600-9800.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전체 개발 조감도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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