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와 SK텔레시스가 공동으로 '행복 나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7일 SKC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과 양사 임직원들은 이날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경기도 광주 퇴촌의 8000㎡ 부지에 낙엽송 2400 그루를 심었다.
최신원 SKC 회장은 이날 "올해 나무심기 등 환경 관련 활동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 구성원과 행복을 공유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따.
이날 양사 임직원이 식재한 2400그루는 향후 40년간 230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수질 정화와 토사유출 방지 등의 효과로 연간 280여 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첫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 관련 행사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각 사별 개별 사회공헌 활동 전개 시에도 주변 정화 등 친환경 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탄소 절감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은 지난해 수원 화성 행궁 문화재 보존 행사, 국립 현충원 묘역 정화, 김장 담그기 등의 양사 공동 행사와 함께 각 사별로 지역 내 복지관 및 장애인 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 헌혈 캠페인, 바자회 개최, 하천 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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