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한 '미래에셋맵스 TIGER200(2X)'와 'KB KStar 레버리지' 등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레버리지 ETF는 ETF의 순자산가치 변화가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로 움직이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코스피200 현물 주식 및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을 주된 투자자산으로 운용한다.
이번 상장으로 ETF 상장 종목 수는 모두 57개로 늘었다. 레버리지 ETF는 지난 2월 상장한 KODEX를 포함해 3개가 된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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