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제20회 신한영업대상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생명은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센터에서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FC)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신한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영업 부문에서는 연간 13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기록한 김해지점의 김숙영 FC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6년 동생의 권유로 신한생명에 입사한 김씨는 3년 만에 보험왕의 자리에 올랐다.

텔레마케팅(TM) 부문에서는 2500여건의 보험계약 실적을 기록한 스타TM센터의 박영숙 TM설계사가 대상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2005년과 2007년, 2008년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점장 부문에서는 운정위너스지점 이대희 지점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08년 7월 13명의 설계사로 지점을 개설해 1년 6개월 만에 65명으로 확대했다.

또 월초보험료를 지점 개설 당시보다 5배 증가한 70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해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업 현장에서 노력한 설계사들과 고객의 믿음 때문이었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과 전문역량 확보로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로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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