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 사회봉사단(단장 신동열)은 10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서 울산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멘토링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동열 단장, 봉사단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문화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활동서약서 작성, 문화멘토링 선서 및 규칙 낭독, 오락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멘토링은 교과서를 토대로 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을 높이는 등 아동과 청소년기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에쓰오일 울산공장 사회봉사단과 울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멘토링 지원단은 올해 생태환경탐방단, 전통문화체험단, 재생에너지탐방단 등 총 6회의 테마별 문화체험을 갖기로 했다.
사회봉사단은 문화멘토링 발대식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과 더욱 활발한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신동열 단장은 "최근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이 활성화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지만 일시적인데다 단순 관람의 형태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점을 보완해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아동에게 제공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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