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달 159개의 상가를 오는 19~28일까지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12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신규공급 지역은 전국 17곳 125호 점포이며 재분양 지역도 10곳 34호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서는 △가평읍내 △부천여월 △김포양곡 △인천박촌 △오산세교 등 7곳 17호가 재공급된다. 신규 물량이 예정됐던 판교신도시 A18·24·25블록 51호와 남춘천 2블록, 원주무실 21블록 등 총 8호는 다음달 이후로 연기됐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안락3(4단지) (4호, 619가구) △청주성화4단지(5호, 861가구), 청주성화5단지(9호,745가구), 음성감곡(6호, 566가구) △대전도안4블록(12호, 1216가구), 대전도안6블록(12호, 854가구), 대전도안10블록(8호, 1647가구) △고령다산3(5호, 474가구) △사천용현(8호, 678가구) △전주효자5지구B3블록(6호, 604가구) △익산배산 1블록(6호, 648가구), 익산배산 3블록(16호, 1414가구) △여수죽림A-1블록(8호, 830가구), 여수죽림A-2블록(7호, 775가구) △제주하귀55-1블록(5호, 445가구), 제주하귀37-1블록(3호, 246가구), 제주삼화2-1블록(5호, 1364가구) 등 전체 17곳서 125호 점포가 신규분양된다.
이번 신규 물량중 1000가구가 넘는 곳은 대전도안 4블록(1216가구, 국임), 대전도안10블록 1647가구,국임), 익산배산 3블록(1414가구, 국임), 제주삼화2-1블록(1364가구,국임)의 4개 단지다.
LH상가는 인터넷 전자입찰을 통해 공급하며 내정가격 이상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가 주인이 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단지내 상가는 주택공급 유형과 입지에 따라 업종별 매출 현황이 상이하다"며 "현실적 임대가를 고려치 않는 막연한 고평가로 높은 가격으로 낙찰 받는다면 수익보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