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12일 비씨카드 본사에서 이강혁 비씨카드 부사장(좌측)과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비씨카드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비씨카드 본사에서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447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재해민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티 난민 돕기 TOP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4470건 2237만6000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비씨카드가 고객의 TOP 포인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4475만2000원이 모금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티 긴급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자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진 비씨카드 부장은 "비씨카드는 이번 아이티 지진 발생 소식을 듣고 카드사 중 가장 먼저 아이티 난민돕기 TOP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과 비씨카드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마련된 TOP기금이 아이티 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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