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청년 구직을 돕기 위해 나섰다.
GKL은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상반기 청년인턴 56명을 모집한다.
청년인턴 지원 자격은 29살 이하의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인 미취업자이며, 대학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은 6개월간 월 120만원을 받고 근무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에 하루 8시간이다.
GKL은 또 올해 안에 파트타임 딜러 112명을 채용해 고용기회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세븐럭 카지노 영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GKL은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 확장 운영에 따른 딜러 충원을 위해 지난 6일 교육생 60명을 선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세븐럭 아카데미에서 4개월 간 현장 중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카지노 딜러 교육을 받은 뒤 오는 8월 정식 딜러로 채용될 예정이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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