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분양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민간 분양 시장은 고요하다. 주택 시장의 침체로 건설사가 분양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30일 경기 부천 소사뉴타운에서 '푸르지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30층 9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79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앞서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신안종합건설의 '신안 인스빌' 아파트(A16-1블록)가 28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 총 874가구 규모로 오는 201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별내지구 A19블록의 '꿈에 그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오픈한다.
한솔건설은 27일 경북 포항 남구 효자지구 2블록 '한솔솔파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76~122㎡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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