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2009년 3월 1일자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당면한 초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해외사업, 플랜트 사업 및 기획개발 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의 보다 적극적인 진출 확대와 대규모 토건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질적, 양적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잠실 및 부산 제2 롯데월드 등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 호주 중국 요르단 등지의 해외 및 플랜트 사업, 토목 및 대규모 기획개발 사업 등은 보다 크고 숙련된 노하우를 통해 철저한 사업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다.
신임 박창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 공채 1기로 입사하여 30여 년 간 리비아 현장근무와 파키스탄 2공구 현장소장, 외주구매본부장, 토목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특히 해외사업과 토목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보여왔다. 또한 국내외 초 대형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운영하며 대우건설을 성공리에 경영해온 경험이 롯데건설 사장의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박창규 사장은 “조직에 있어서 논리적, 합리적, 객관성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효율을 높이는 창조성, 혁신성이 있어야 한다” 며 “1+1=2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만 1+1=11+α가 되는 창조적 조직이 되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단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업무를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게 해 나가는 “Smart 경영”이 건설불황을 돌파할 롯데건설의 올해 비장의 경영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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