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 세곡2지구는 77만1000㎡ 규모로 강남구 자곡동·세곡동·수서동·율현동 일원에 조성된다.
보금자리주택 3342가구와 민간분양 1108가구를 합쳐 총 4450가구가 건설된다.
보금자리주택은 영구·국민임대 주택 975가구, 전세형 주택 1070가구와 공공분양 주택 129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국민임대 100여 가구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구 입지는 서울 도심에서 남동측으로 약 16㎞ 지점에 위치하며 1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세곡지구와 가깝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특히 세곡2지구 북측지구는 광평대군묘역과 녹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단지로 조성된다. 건물에 단청·담장 등 전통 한옥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는 안길·샛길 등의 전통마을이 형상화 된다.
남측지구는 탄천·대모산 등이 연계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 세곡2지구 토지이용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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