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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유럽발 악재 우려속 코스피 4.8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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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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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유럽발 악재 우려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유지 방침으로 상승한 미국 증시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86포인트(0.28%) 오른 1738.77로 개장해 오전 9시30분 현재 3.10포인트(-0.18%) 내린 1730.8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로 시작했던 외국인이 81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235억원 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41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49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61%), 종이목재(1.21%)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61%), 포스코(-0.39%), 한국전력(-0.45%)등 대부분이 약세다.

높은 실적개선 추이와 부산모터쇼에서 신차를 발표한 자동차관련주들이 강세다. 현대차(1.52%)는 전날대비 2000원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3.34%)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기아차(1.51%) 역시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65포인트 오른 523.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8억원, 기관이 1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셀트리온(3.42%)은 나흘째 오름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K컴즈(8.00%)도 최근 상승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서울반도체(4.15%)와 포스코 ICT(4.43%)는 포스코와 삼자 합작법인 설립발표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redr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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