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태 대한펄프 대표 "오는 2014년까지 매출 7000억 달성…실질적인 수익창출 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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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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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태 대한펄프 대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윤종태 대한펄프 대표가 3일 창사이래 분기 최대매출 달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수익창출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생활용품 사업 강화로 오는 2014년까지 매출 7000억원, 경상이익 28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올해는 확고한 흑자기업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종합제지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지난 해 대표이사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철저한 수익중심 경영과 내부 혁신활동이 잘 맞물려 창사 이래 분기 최대매출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적인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익중심경영', '효율적 업무시스템 확립', '핵심역량확보 및 적정규모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펄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수익중심경영을 위해 시황 변동에도 적극 대처해왔다. 최근 시황은 칠레 지진 여파로 매출원가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 회사는 최근 시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원자재 장기 계약과 적정 재고관리 등의 전략적 구매 활동을 강화하고 원가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쉽도 강화하고 있다.

또 전사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 도입과 사업부 회계제도 구축, 구매 프로세스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히트 상품 개발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상품기획부분에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상투자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포함해 연내 총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제지와 생활용품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자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는 "신규사업에 대한 것은 아직 내부적인 검토단계라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올해는 250억원 투자금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신규사업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펄프는 신규사업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올해와 같은 규모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올해는 수익중심경영과 효율적 업무시스템을 기반으로 연 매출 5119억원, 경상이익 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 300%의 부채율도 올 연말까지 270~280%내외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지금은 선순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원칙적이면서 철저한 현장중심과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펄프는 이날 올해 1분기 사상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32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0억 원을 달성하고, 당기 순이익 또한 118억 원이 개선된 43억 원을 기록해 작년 1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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