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제 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어린이와 가족, 어린이유공자 1,000여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 대부분의 축하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난타공연, 어린이날 노래 합창,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의 중창단공연 등으로 마련되고 어린이들의 반응과 호응에 따라 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또한 배드민턴선수 이용대 씨, 동화작가 황선미 씨 등이 영상메세지로 축하인사를 전하고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거리가 많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복지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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