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5일 개교 105주년 맞아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고려대는 5일 교내 본관 앞에서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천신일 교우회장, 이기수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기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내실 있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구현하겠다"며 "취임 당시 약속한 대로 2015년까지 세계 100대, 2030년까지 세계 50대 대학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4.18 고대 의거 교우'와 이종남 전 감사원장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받았다. 올림픽에 출전해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장미란 선수와 이규혁 선수 등 18명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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