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식경제부는 창의자본을 관리하면서 지식재산(IP)의 창출과 이전, 활용을 촉진하는 민관합동 지식재산관리회사(가칭 창의자본주식회사)의 초대사장을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창의자본이란 특허나 아이디어를 돈을 주고 사 부가가치를 높인 뒤 필요한 기업에 임대 또는 매각해서 수익을 내는 자본이다.
사장은 설립위원회의 서류ㆍ면접 심사와 지경부 장관의 후보선정 절차를 걸쳐 다음 달 중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지경부는 이번 지식재산관리회사 설립으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원천 기술을 선점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연구성과를 매입, 지식재산이 헐값에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창의자본주식회사 설립위원회 사무국(☎02-6009-3955. www.kiat.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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