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가 친환경 농수산물, 지역 명품 농수산물 등으로 온라인 식품사업을 확장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농수산물유통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에서 판매중인 국산 친환경, 지역명품 농수산물 등을 자체 브랜드 사이트인 CJ온마트에 입점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무농약 쌀, 유기농 아채 등 친환경 농수산물과 함께 영광 청보리 한우, 제주도 옥돔 등 다양한 지역 명품 농수산물까지 총 140여개에 이르는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CJ온마트의 사업 영역을 자사 제품 뿐 아니라 농·축·수산물까지 확대해 단순 개별기업 사이트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식품 쇼핑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정부기관이 인증하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 제품 판매가 사이트 신뢰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CJ제일제당의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축산물 비즈니스 노하우, 유통 선진기법 등의 접목을 통한 상호 윈윈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친환경, 지역명품 농수산물 사업 추가를 계기로 출범 2주년을 맞은 CJ온마트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CJ온마트는 이번 친환경 농수산물, 지역명품 판매 개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쌀 무기농 인증미, 유기농 모듬쌈, 참전복 등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무농약 현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
||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